통의동 대우재단사옥 준공 및 개관
통의동 6번지의 기존 건물을 전면 리노베이션하여 대우재단사옥 오르비스로 개관하였습니다. 2022년 봄 시작된 통의동 프로젝트는 재단의 사옥을 공공에 오픈하여, 업무공간 외에도 새로운 지식유통공간 및 식음공간, 대우학술총서의 40년간의 아카이브가 공존하고, 대우재단의 역사를 환경그래픽의 서사로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4등
2022년 말, 시아플랜, MMK와 함께 공동 작업했던 인천 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에서 아쉽게도 4등 수상 하였습니다. OCI사옥과 선교사사택들, 극동방송사옥 등의 근대유적들이 위치한 부지에 미술관과 박물관을 공원화하여 계획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뜻깊은 프로젝트였습니다. 결선의 5작품 중 유일하게 근대유적인 건물의 원형을 온전히 드러내고 창의적으로 보존하면서도 부지의 새로운 정체성을 제안한 계획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