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달, 바쁘게 이어온 한화생명 서초사옥의 지하1층, 지상 14개층을 공유오피스 드림플러스로 리노베이션하는 계획의 마무리 실시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그 중 4개층이 부분 오픈했습니다. 개개인이 핸드폰하나로 세계와 연결된 현대에 다시 생산을 위해 모여든 새로운 공동체, 마을의 탄생이 흥미롭습니다. 땅을 나누며 생산하던 전통적 마을 공동체와는 달리 air를, 지붕을 공유하는 정보화된 코워커들의 수직마을. 연말까지 저층부의 라이브러리, 컨퍼런스라운지,디지털미디어(제작)센터, 코워킹까페, 플레이언더그라운드 등 공용부까지의 전 공간의 완공을 목표로 계획 중입니다. 점점 자라나고 있는 코워킹공간의 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공간이지요. 실시협력/시공 지오인터네셔널, 디자인 노네임노샵, 조경에 팩토리엘과 협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