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_1 studio는 2003년 창업 이래로 인테리어, 건축, 도시에 대한 기획과 설계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와 연관된 관심주제에 대한 연구와 원형개발을 병행해왔습니다. 2020년을 기점으로 0_1은 기후변화에 대해 응답하는 건축에 대한 연구과 모델제안 그리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on-life 영토로 확장하여 다음 세대의 미래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개인과 공동체가 포용적이고 지속적인 삶의 환경을 조직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계약의 플랫폼으로서의 건축과 도시의 해법을 탐구하고 제안하는 업무를 강화하여 조직의 미션을 재정비하였습니다.
0과 1사이에는 1과 무한대사이보다 더 많은 정수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처음 것이 나타나는 사이의 공간의 잠재성을 탐구하고 현실에서 구현하고자 합니다. 0_1은 오브제, 인테리어, 건축, 그리고 도시에 이르는 스케일의 경계를 넘나들며 소소한 일상, 평범한 사물,익숙한 풍경이 낯설어지는 순간에 주목합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적정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더하는 사회적 공간의 프로토타입을 탐구하고 실현하는 것이 공일스튜디오 0_1 studio의 주된 관심입니다.
net zero carbon initiative _새로 짓기 보다, 오래된 공간을 고쳐 건물의 기초체력을 보강하고, 새로운 성격을 부여하고,새로운 사용자와 짝을 짓는 환경영향 제로를 지향하는 건축, 건물의 탄생에서 소멸과 재활용에 이르는 순환의 과정에서 탄소발자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흔적없이 사라지는 건축’에 대한 연구과 모델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미디어의 역할을 하여 전환의 가치를 함께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네트워크와 연결해나가려고 합니다.
green engineering research _ 건물의 유지에 소요되는 에너지절감 엔니지어링과 평행하게 콘크리트, 철골, 유리, 벽돌.. 고탄소배출이 건물에 내재화된 엔지니어링의 방향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목조의 그린엔지니어링 자재와 시공법으로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자재의 수급방식과 경로까지 포함하여 연구하고 적용모델을 연구합니다.
on-life share platform_ 공유오피스는 협업과 혁신의 플랫폼이 되고,공유주거는 집단지성과 새로운 공동체문화의 플랫폼이 되는 상상을 합니다. 고립되고 중복되고 과다한 공간사용을 혁신하고,사용/점유/소유/임대, 다양한 용도, 다양한 시민 간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가능하게 하는 공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재정의하는 공간의 조성과 리스트럭쳐링의 조사/기획과 계획, 가버넌스 컨설팅을 합니다.
public project partner_ 다양한 전문가뿐아니라, 사용자들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열린 가버넌스의 플랫폼이 공공건축의 나아갈 방향입니다. 0_1은 공공건축의 힘과 마음을 함께 구축하기 위해, 사용자와 함께 방향과 목적을 찾는 네이게이터, 기술의 활용으로 물리적/비물리적인 지속가능한 가버넌스를 만드는 과정의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기획/계획 총괄 _ 조 재 원 (Jaewon Cho)
계획/디자인빌드/감리 총괄_ 금 창 준 (Changjun Keum)